Day 0_전체 일정 소개


생소한 곳에서의 운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유럽여행 렌트카 이용을 망설이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렌트카 이용에 따른 장점-무거운 수트 케이스 등을 끌고 다닐 필요
없다 등등-을 생각하면 한번쯤 렌트카를 이용한 유럽여행도 고려해 볼만한다. 그리고
실제 운전하기도 오히려 국내보다 편하다.

1. 일정 개요

ㅇ 이번 일정의 컨셥은 촘촘한 일정보다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었다.
    이것이 꽉 짜여진 여행사의 관광코스를 피하고 렌트카 여행을 선택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물론 여행사를 통한 여행보다 사전에 준비해야 되는 것도 많고 현지 정보를
    직접 알아보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러한 모든 번잡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장소를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제대로 보면서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은 이 모든 것을 상세한다.

ㅇ 전체일정 : 11박 13일
        프라하(1박) -> 체스키 크룸로프(1박) -> 잘즈부르크(1박) -> 퓌센(1박)
    -> 인스부르크(1박) -> 할슈타트(1박) -> 빈(2박) -> 텔치(1박) -> 프라하(2박)



2. 각 일정별 간략 소개

ㅇ 1일차: 프라하

  - 첫째날  도시로 프라하를 선택한 것은 인천-프라하 직항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 비해 렌트카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 또한 가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행하기 전에 왠만한 것은 현지조달을 원칙으로
    했는데 공항근처에 대형마트가 있어 이곳에서 여행기간 중 필요한 물과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ㅇ 2일차: 체스키 크룸로프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중세유럽의 풍경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어 하루 숙박하기에
    적당하다.


ㅇ 3일차: 잘츠부르크

  - 모짜르트의 고향이자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 잘츠부르크 성당과
    미라벨 궁전에서 중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ㅇ 4일차: 퓌센

  - 백조의 도시. 미국 디즈니랜드의 모티브로 알려진 노이슈반스타인성이 있는 곳이다.


ㅇ 5일차: 인스부르크

  -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성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알프스와 어울려진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ㅇ 6일차: 할슈타트

  -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호수로 유명한 곳. 휴식을 취하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ㅇ 7~8일차: 비엔나

  - 음악의 고향. 쇤부른 궁전 그리고 구시가지 등 너무나 볼 것이 많은 곳이다.
    이곳에 있는 미술관만 제대로 돌아도 1주일로는 모자랄 듯.


ㅇ 9일차: 텔치

  - 다시 프라하로 돌아가기 전 체코의 옛도시 텔치에 들러 중세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마치 우리나라 시골마을에서처럼 순박한 사람들의
    인정을 느낄 수 있는 곳.


ㅇ 10~11일차: 프라하

  - 유럽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체코의 수도 프라하. 이곳에서 여정을
    마무리 하며 여유롭게 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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