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체코 여행에 나설 시간!
먼저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떠난다.
그전에 수화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챙기지 않았던 물과 기본적인 간식거리,
비상용 구급약 등을 구입해야 될 차례!
1. From 라마다 호텔 to 대형마트(세스트카)
프라하 에어포트 라마다 호텔 조식, 다양한 빵 종류와 치즈가 있어 상당히 괜찮음. 10점을 주고 싶다. ^^ |
에에포트 라마다 호텔은 프라하 공항 터미널 3 바로 앞에 위치. 주로 비행기 승무원들이 이용해 일반 투숙객은 별로 없어 한적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라마다 호텔에서 세스트카 이동 지도.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조금만 운전하면 세스트카에 도착한다. |
세스트카 내부 모습! 이곳에 있는 하이퍼 마켓에서 유럽 여행 기간 동안 필요한 물, 기타 간식 등을 구입했다. 오스트리아나 독일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나 체코 물가가 싼 것을 최대한 이용했다. |
(Tip) 여행준비를 하면서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물을 사먹어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간이 정수기를 사서 이용할려고 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 또 다른 짐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으로 우리나라에서 처럼 대형마트를 이용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것들은 현지조달을 원칙으로 해서 여행 가방의 부피를
최대한 줄였다. 이후 차량을 빌리고 나서는 차안에 짐을 싣고 다닐 수 있어 이것저것
구입.
세스트카 2층 주차장 모습! 넓직한 공간에 차를 주차시키기 편했다. 참고로 출구는 3층으로 가야 나온다. |
2. From 세스트카 to 체스키 크룸로프
물과 기본적인 간식거리 등을 구입하고 나서 이제 체스키 크룸로프로 떠난다.
체코에 도착해 처음하는 장거리 운전이라 살짝 긴장되는 것이 사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구글에서 이동경로로 두가지를 추천하는데 4번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구릉과 산악지대가 많고 운전하기가 쉽지 않아 3번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는 경로를 선택!
(주의) 이동전 스마트 폰 <오프라인 맵> 어플에 미리 목적지를 입력하고 출발하는데
기본적으로 유럽지역의 내비게이션은 위도, 경도를 입력하게 되어 있음.
※ 우리나라 처럼 건물명, 주소 입력으로 검색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사전에 구글을 통해 목적지의 위도, 경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 주의가 필요.
(Tip) 유럽에서의 운전 기본 에티켓 및 주의 사항
ㅇ 추월하는 경우가 아니면 1, 2차로를 이용하지 말 것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제 막 화물차 등에 대해 추월차로에 대한 단속을 본격
시작하는 단계이나 유럽에서는 추월차로 개념이 확실.
- 앞 차를 추월하는 경우가 아니면 도로 맨 우측 차선을 이용하고 부득이 추월하는
경우에만 1차로 또는 2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에티켓.
ㅇ 제한속도에 주의
- 보통 왕복 4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제한속도가 130km로 우리나라에
비해 차들이 상당히 빨리 달리는 편.
- 주행차선으로 가면 이와 같은 속도로 운전할 필요는 없지만 추월차선으로
나간다면 차들의 속도에 처음에 당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 또한 일반적인 왕복 2차로의 우리로 치면 지방도라고 생각되는 구간도 제한속도가
100km인 경우가 대부분.
- 처음 운전할 때 이 구간에 적응이 안되어 천천히 가더라도 추월할려고 하는 차들에
대해서는 오른쪽 깜빡이를 켜주면 양보하는 것이 에티켓.
ㅇ 유럽에서의 차선
- 일반통행 표시가 없다면 당연하게도 쌍방통행이나 중앙차선을 흰색 실선 또는
점선으로 표시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
- 이런 경우에도 엄연한 중앙차선이니 쌍방통행을 위해 중앙차선을 지켜 운전해야 됨.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는 경로에 있는 보티체 근처 주유소! 다행히 처음 차를 렌터해서 인수할 때 주유가 가득되어 있어 중간에 별도로 주유할 필요는 없었다. 화장실과 간단한 편의점이 있으니 중간에 들러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
체코 관광지도(Tourist Map)! 체코의 다른 부분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이 지도를 활용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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