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_퓌센 투어, 인스부르크 이동




중부 유럽 여행 5일차!

퓌센 - 정확한 지명은 호헨슈반가우어 - 독일 바이에른 주의 최고 인기 고성이 있는
곳이다.
특히 루드비히 2세가 만들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1. 퓌센(호헨슈반가우어) 투어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미리 체크아웃까지 하고 호헨슈반가우 투어에 나섰다.
보통 단체관광을 하게 되면 마리엔 다리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 사진만 찍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을 통해 호헨슈반가우 성과
노이슈반슈타인 성 내부 관람 예약을 했다.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사전대기자가 많아 성 내부를 관람하기 위한
티켓팅에 하염없이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예약은 필수!

퓌센 - 호헨슈반가우 관광 안내도! 이 지도를 보면 구글에서와는 다르게 남북의 방향이 바뀌어 있다.
처음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가서 보니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이 이해 되었다.

위 호헨슈반가우 관광 지도에서 표시된 티켓 센터 내부의 모습! 두 개의 성 내부를 보기위해서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예약 덕분에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를 받을 수 있었다.


티켓센터에서 표를 받고 먼저 호헨슈바가우 성으로 갔다. 티켓센터에서 걸어서 조금 올라가야 된다.
불행히도 성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남길 수는 없었다.


호헨슈반가우 성 투어를 마치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땀을 좀 흘려야 하는 거리라 위 지도에서 티켓센터 맞은 편에서 탑승하는 노이슈반슈타인 왕복 버스를
이용했다. 참고로 이 길은 지정 버스 이외에 차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차는 호텔 주차장에 계속 주차!



불행히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찾은 날 비가 왔다. 보통은 마리엔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날은 마리엔 다리가 봉쇄되어 갈 수 없어 버스에서 내려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가는 길에 사진을 남겼다.



노이슈반슈타인성 입구에 있는 성 내부 안내도! 이곳도 내부 투어 중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남길 수 없었다. 참고로 내부 투어는 도슨트의 안내로 영어로 진행된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어서 보통의 영어 회화 수준이면 이해가 될 정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고 나서 아래 마을에서 버스에서 내려 차가 주차되어 있는 호텔로 가기 전에 점심 식사를 했다. 관광객이 많아 빈 자리가 잘 없는데 운 좋게도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2. 인스부르크 이동

독일에서의 짧은 일정을 접고 이제 다시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아래 구글 경로안내에서도 알 수 있듯 퓌센에서 인스부르크는 1시간 3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그렇게 길지 않은 여정이라 퓌센에서 점심을 먹고도 여유를 가지며
출발했다.


퓌센에서 인스부르크로 가는 길에 알프스의 풍경이 펼쳐진다.


호텔 골든 크로네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에서는 이곳에서 숙박했다. 인스부르크 개선문 옆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워 인스부르크에 도착하고 나서도 시내를 두번정도 돌고 나서야 겨우 도착!
그리고 이 호텔의 경우에도 주차장이 호텔과 떨어져 있어 먼저 차를 호텔 앞에 주차시키고 체크인하고 짐을 내린 이후 다음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시켜야 되었다.


호텔 골든 크로네 인스부르크 내부 모습! 이곳도 퓌센에서의 호텔보다는 나아서나 썩 그렇게 시설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조식도 그렇게 우수한 편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 시내 중심가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어 인스부르크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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